Luyện nghe.
여자: 어제 조카를 보고 왔는데 귀여워서 계속 생각이 나요. 그런데 형부가 매일 늦게 퇴근해서 평일에는 언니가 혼자 육아를 하느라 너무 고생을 하더라고요. 어제 뉴스를 보니까 남성 육아 휴직을 의무화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어요. 육아는 부모 공동의 역할이잖아요.
남자: 지금도 남성 육아 휴직을 신청할 수 있잖아요. 만약 회사에서 거절을 하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도 있는데 의무화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자: 아무리 육아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해도 불이익을 얻게 될까 봐 신청을 못 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그러니 의무화시켜야 눈치를 보지 않고 휴직을 할 수 있지요.
남자: 그렇지만 육아 휴직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을 뽑을 수도 없고, 그렇게 되면 같은 부서 내 동료가 업무를 더 맡아야 할 테니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손해가 아닐까요?
여자: 육아 휴직 기간 동안만 기간제 직원을 뽑을 수도 있잖아요. 또 다른 동료가 같은 이유로 휴직을 하면 그때 나도 업무를 분담해 주면 되니까 손해라고 볼 수 없지요.
남자: 아무리 그래도 직업 특성상 상황이 다를 수도 있는데 모든 기업에서 의무화를 하도록 시킨다는 건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여자: 물론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정책이 안정화되어 누구나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이용한다면 오히려 직원 간의 관계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Từ vựng
- 남성 육아 휴직: Nam giới nghỉ nuôi con
- 형부: anh rể
- 거절: sự từ chối, bác bỏ
- 눈치를 보다: để ý sắc mặt
Cấu trúc câu
- V/A+아/어야: diễn tả điều kiện
“연습을 많이 해야 발음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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